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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상/미국 대학원 준비

미국 유학 준비 썰 푼다 - (1) 미국 대학원 준비 타임라인

by Dr. Ginny 2024. 2. 26.

https://yehyunsuh.tistory.com/37

 

[미국 대학원 유학 일기] 미국 대학원 준비 일지(0) - 미국 대학원 준비 타임라인

미국 대학원 준비를 처음 시작할 때 많은 사람들이 언제부터 시작을 해아하는지 부터 궁금해 하는 경우가 있다. 정해진 정답은 없지만, 내가 유학을 경험하고 나서 생각하는 다음 년도 입학을

yehyunsuh.tistory.com

 

타임라인은 이걸 참고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물론 저는 다른 타임라인으로 준비했었기 때문에 제 썰은 하나의 예시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1. 준비해야할것들

    1. 영어성적

     - TOEFL

        미국에서 학부를 졸업했거나, 영어가 first language인 국가 출신인 사람 (미국 교육기관이 인정하는 나라) 의 경우를 제외한 외국인들 (나) 토플 봐야합니다. 토플 성적은 학교마다, 프로그램마다 다르고, 공대의 경우 최소 80점 이상을 (저는 88점) 요구합니다.

토플 공부를 어떻게 했는지 나중에 기회가 되면 게시글로 작성 하겠지만, 저의 경우 3개월정도 독학, 3개월 과외, 지원하기 바로 직전에 2주에 한번씩 시험봐서 성적을 만들었습니다. (GRE안본 사람, 토플학원 안다님)

- GRE

사실 요즘 미국 학교 추세는 GRE를 안보는 쪽으로 바뀌고 있지만 여.전.히. 대부분의 많은 문과는 GRE 성적을 요구하고, 공대의 경우 require, recommend 하는 학교가 많다. 같은 학교더라도 프로그램마다 요구하는게 다르기 때문에 requirement를 확인해보는 것이 안전합니다. 저의 경우, 전략적으로 GRE를 요구하지 않는 학교들만 골라서 지원했고, 그렇기 때문에 토플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었던것 같습니다. 

 

    2. 진학하려고 하는 학교, 랩 검색 및 프로그램 검색

- 박사로 지원하는 경우 실험실을 검색하는 것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합니다. 시간이 되는대로 자신의 영어성적에 맞는, 자신의 분야에서 학교순위를 검색해보고, 지원가능한 학교에서 마음에 드는 교수, 실험실을 찾은 다음 그 랩에서 요구하는 프로그램을 검색해봐야 합니다. 

 

   3. CV, Resume

CV와 Resume의 경우 구글에 양식을 검색하면 다양한 형식이 있는데 그중 마음에 드는 양식을 가져와서 작성하면 됩니다. Resume도 CV와 거의 동일하게 여겨지는데, 어떤학교는 CV를 내라하고 어떤학교는 Resume를 내라고 하기때문에 둘다 준비하면 괜찮을것 같습니다. 저의 경우에는 CV는 활동 위주의 나열 형식으로 작성했고, Resume의 경우 스토리텔링에 집중해서 highlight 하고싶은 활동을 위주로 작성했습니다. 

 

    4. SOP 작성

Statement of Purpose는 자신의 관심분야에 맞는 연구계획서를 작성하는 것입니다. 학교마다 요구하는 양식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확인하고 작성하는것을 추천합니다. 마지막의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수정하는게 SOP. 교수님들이 가장 많이 신경쓰는 문서이기 때문에 수정을 거듭 해서 제출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5. PS 작성

Personal statement는 자소서의 개념인데 SOP와 함께 통합되어 SOP만 제출하라고 하는 학교도 있고 SOP는 연구계획중심, PS를 따로 제출하라고 하는 학교도 있습니다. specific 한 질문들로 구성되긴 하는데 학교마다 질문도 다르고, 사적인 부분을 많이 물어보는데 그것을 왜 이 연구분야를 추구하게 되었는지, 왜 박사를 지원하게 되었는지 이런것과 연결지어서 작성해야 하기 때문에 거의 자소설에 가깝다. 

 

    6. 추천서 부탁

어디나라든 유학을 준비하면 마음을 먹은 순간부터 교수님과 친하게 지내세요.... 지도교수님은 물론이고 같은 학과의 다른 교수님들께 부탁드려야하기 때문에... 추천서를 2개~3개 요구하는 학교가 있는데 보통 최소 3개를 요구하고, 추천서를 업로드할때 추가로 해야하는 설문조사(?) 같은게 있어서 교수님들이 귀찮아할수도 있기때문에 미리 말씀드리는것을 추천드립니다. 

 

2. 간략한 타임라인

랩실 컨택을 5월 6월 7월에 하는게 좋아요 왜냐면 그때가 미국은 방학이고, 교수님들이 그.나.마 한가한 시기기 때문에 답장이 올 확률이 높죠. 컨택메일 어떻게 쓰는지는 ()를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보통 9월~10월에 application 이 열리기 때문에 그 전에 CV와 Resume는 작성을 90%까지는 끝내두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영어성적은 당연히 지원하기 전에 나와야 지원할 학교를 고르기 쉬워지겠죠?

SOP와 PS는 사실 제출 직전까지 고치기 때문에 시작은 일찍할수록 좋지만 마지막까지 고통을 주는 친구라는 것.. 명심 또 명심..

추천서 요청은 지원할 학교가 결정되고 나서 부탁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고, 보통 8월쯤~ 말씀드리고 마감기한 한달전, 2주전에 리마인더 하는게 좋습니다. 

만약 직장에 다니고있거나, 석사를 하고있거나, 그 외의 활동을 하고 있어서 타임라인에 맞추기 힘들어요... 하시면 적절히 자신에게 맞게 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3. 유학을 준비했을 당시 나의 스펙 (이런사람도 유학간다 라고 생각해주시면 됩니다)

인천에 있는 모 대학교 수석 졸업 (전체평점 4.0 만점에 3.68, 전공평점 3.88)

교환학생 경험있음

성적장학금 8학기 중 6학기 받음

실험실 경험 다수

논문 1개

멘토링 경험 다수

토플성적 88

GRE 안봄

지원할 당시 실험실에서 계약연구원으로 일했었음

석사없음

 

석사 안해도 미국 박사 바로지원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석사 없어도 지원 가능!